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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창고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출애굽기‬ ‭4‬:‭2‬, ‭20‬ ‭KRV‬‬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모세는 이 부르심 앞에 이런 저런 핑계를 댑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심으로 모세에게 확신을 심어주시는데, 모세가 늘상 들고 다니던 그의 지팡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십니다. 그의 손에 들린 지팡이를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땅에 던지니 뱀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또 주님의 명령을 따라 그 꼬리를 잡으니 지팡이로 다시 변하게 됩니다. 이 기적을 경험한 모세는 결국 하나님의 역사를 위하여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나아갔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손에 쥐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특별한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곤 하는데 그것은 많은 경우, 우리에게 주어진, 늘상 우리 곁에 있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모세의 손에 들린 별 볼일 없는 모세의 지팡이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가는 순간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할 때 당장은 별 볼일 없어 보여도 주어진 일에 충성되이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성령님의 음성에 반응하여 작은 순종들을 계속해 나갈 때, 놀라운 주님의 역사는 시작되고 펼쳐집니다.

우리 손에 늘상 들려진 지팡이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오늘도 그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도록 자신을 순전함과 순종함으로 내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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