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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때와 같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때라고 이야기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자칭 그리스도라 하는 자들이 와서 많은 이들을 미혹할 것이며,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것이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이들을 미혹하고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비추어 오늘날의 세상을 볼 때 정말 마지막 때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하시며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안다고 하셨습니다. 때를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무화과 나무로 비유하듯이 이사야서 66장의 말씀처럼 이스라엘이 다시 나라로 세워짐으로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었기에 인자가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아야 하는 때임이 분명합니다.

또한 주님이 마지막 때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시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때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 24:37-39)


우리는 지금 노아의 때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주님의 다시오심과 관계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벧후 3:3-5)


이 말씀처럼 마지막 때에는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해서 조롱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모든 것들을 일부러 잊으려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마지막 때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공부합니다.

노아의 때와 같은 마지막 때의 현상들에 대하여 집중합니다. 

하지만 정작 노아의 때와 같은 이 때에 노아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습니다.

환란을 축복으로, 사망을 생명으로 바꿀 구원의 방주를 준비하였던

노아가 노아의 때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120년이란 세월 동안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세상의 조롱과 핍박도 있었을 것입니다.

미련한 자로는 최고 유명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노아는 묵묵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믿음으로 반응했습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6:22)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히 11:7)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반응하기를 쉬워합니다.

여전히 교회는 커지고 싶고 여전히 목회자는 유명해 지고 싶어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입니다.

마지막 때를 이야기 하면서도 노아의 삶을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이 없습니다.

내 이름이 높아지고 싶어합니다. 내 사역과 내 교회가 드러나고 싶어합니다.   

마지막 때를 이야기 하면서 서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때를 이야기 하면서 서로 섬기며 희생하지 않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벧전 4:7-9)


이 마지막 때에 노아와 같은 자들이 필요합니다.

노아를 통하여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셨듯이

묵묵히 주님과 동행하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지막 때 노아를 통해서 다시 한번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실 것입니다.

신랑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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