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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 그리고 여덟째 날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 하였더라."(레위기 23: 41~44)


절기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절기를 창조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에 대해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지를 모세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절기는 이스라엘, 유대인들만의 절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절기들을 “여호와의 절기들”, “나의 절기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레 21:1-2)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이 절기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절기의 주인공은 예수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2:16,17 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즉, 절기들은 장래에 되어질 일들, 앞으로 오게 될 일들의 그림자이고, 그 실체는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 절기는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유월절(무교절), 오순절(칠칠절), 그리고 초막절(장막절)입니다.

현재 가을 절기인 초막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 만큼 중요한 절기입니다.

세 절기의 공통점은 추수의 절기라는 것입니다.

유월절에는 보리, 오순절에는 밀, 초막절에는 포도(과실)을 추수하는 때입니다. 초막절을 지내는 지금은 추수의 때입니다.

(요한계시록 14:14~19)

초막절은 또한 나라들의 절기입니다.

초막절에 총 70마리의 숫송아지를 제물로 바칩니다.(민 29:21-32)

70마리는 열방, 모든 민족을 나타냅니다.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을 통해서 70민족이 나옵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신32:8)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출1:5)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19:6)

함의 후손 30개의 나라와 야벳의 후손 14개의 나라 그리고 셈의 후손 26개의 나라는 도합 70개의 나라인 것입니다.

스가랴서에서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오지 아니하는 민족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는 벌을 내리신다고 말씀합니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슥14:16-19)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는 민족들을 심판하십니다.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마25:32)

그래서 초막절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 구원과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데스티니가 이 절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갈망은 장막에서 우리와 함께 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에덴의 동산에서의 갈망이었고 마지막 때 주님이 다시오시면 이루어질 새예루살렘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계21:3)


이 갈망을 가졌던 자가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갈망이 그대로 다윗의 갈망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27:4)


그래서 다윗은 다윗의 장막을 세웁니다.

밤 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막이었습니다.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대상9:33)


하나님께서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마지막 때에 다시 한번 다윗의 장막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우시는 목적은 3가지 입니다.

첫째, 이방의 구원입니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9:11,12)


둘째, 영혼 대 추수, 대 부흥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암9:13)


셋째, 이스라엘의 회복, 구원입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9:14,15)


부흥은 하나님이 직접 영광으로 하나님의 집에 오셔서 거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담을 수 있는 그릇” 또는 "처소"가 바로 다윗의 장막입니다. 계시록 4-5장에 묘사된 하나님의 보좌에서 24시 예배와 찬양과 통치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도 동일하게 이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무너진 다윗의 장막이 다시 세워지는 것은 이스라엘과 열방을 구원하시고 대 부흥과 대 추수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때의 전략인 것입니다.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계4:8)


그리고 7일의 초막절이 끝이나고 여덟째 날도 성회로 모이고 안식하라고 말씀합니다. (레 23:39)  

제 8일째를 “쉐미니 아째레” 이라고 합니다.

노아의 가족은 8명이었습니다. 숫자 8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 날에 우리는 주님과 함께 거하는 에덴의 삶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이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오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 3:12~13)


2016.10.23

신랑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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